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15

2014년 퓰리처상, NSA 감청 폭로한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에게'

기사입력 2014.04.16 00:19 / 기사수정 2014.04.16 00:19

정혜연 기자
2014년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이 선정됐다. ⓒ 2014년 퓰리처상 공식홈페이지
2014년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이 선정됐다. ⓒ 2014년 퓰리처상 공식홈페이지


▲ 2014년 퓰리처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년 퓰리처상은 미국 국가안보국을 폭로한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에 돌아갔다.

14일(현지시각) 퓰리처상 위원회는 2014년 98회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청과 감청 실태를 폭로한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을 선정했다.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은 에드워드 스노든이 공개한 기밀문서를 바탕으로 미국 국가안보국이 전자감시 프로그램 '프리즘'을 통해 수백만 명의 이메일과 전화 통화 정보를 수집했다고 폭로했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워싱턴포스트는 대중이 국가안보에 관한 더 넓은 틀을 이해하도록 도왔고, 가디언은 안보와 프라이버시 이슈에 관련해 정부와 대중이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논란을 촉발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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