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약해진 지창욱이 악몽에 시달렸다. ⓒ MBC 방송화면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악몽에 하지원의 목을 졸랐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7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아유시리다라의 태자 책봉 이후 기승냥(하지원)이 자신을 향해 활을 쏘려는 꿈을 꿨다.
타환의 꿈속에서는 기승냥 뿐만 아니라 황태후(김서형)까지 나서 온갖 독설을 퍼부으며 비웃고 있었다.
악몽에 시달리던 타환은 기승냥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떴다. 타환은 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기승냥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타환은 "네가 날 죽이려고 했다. 권력에 눈이 멀어 내게 활을 쏘려고 했다"며 기승냥에게 위협을 가했다.
타환은 꿈이라는 기승냥의 말을 듣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기승냥에게서 손을 떼고는 연신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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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