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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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측 "'인간의 조건' 출연 논의 중, 정해진 것 없다"

기사입력 2014.04.15 16:39 / 기사수정 2014.04.15 16:49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KBS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2기 멤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DB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KBS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2기 멤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KBS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나믹 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처 관계자는 15일 "개코가 '인간의 조건'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맞다. 소속사와 KBS 측이 현재 조율 중이다"라고 밝힌 뒤 "하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인간의 조건'은 지난달 30일로 1기 출연자들의 방송분을 모두 마쳤다. 1기 멤버로는 김준호와 김준현, 박성호,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이 호흡을 맞췄다.

이어 6명으로 꾸려질 예정이었던 2기로는 기존 멤버였던 김준호, 김준현을 포함해 김기리와 조우종 아나운서 등이 거론됐다. 이에 마지막 멤버 한 명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개코는 그동안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경우는 있었지만 고정으로 나선 적은 없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인의 필수조건을 하나씩 빼는 체험을 통해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에 대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첫 녹화는 오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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