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유력한 여주인공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남상미가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유력한 여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15일 오전 '조선총잡이'의 제작을 맡은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현재 남상미가 '조선총잡이'의 여주인공 역으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랐지만, 운명의 파도에 휩쓸리며 강인한 여자로 변하는 정수인 역을 제안 받았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영웅 총잡이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남상미에 앞서 배우 이준기가 주인공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준기와 남상미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따라서 남상미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두 사람은 7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하게 된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6월 '골든크로스'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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