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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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임주은 두 얼굴+김진성 정체 폭로

기사입력 2014.04.14 22:52 / 기사수정 2014.04.14 22:52

하지원이 임주은의 두 얼굴과 김진성의 정체를 폭로했다. ⓒ MBC 방송화면
하지원이 임주은의 두 얼굴과 김진성의 정체를 폭로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임주은의 두 얼굴과 김진성의 정체를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6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바얀(임주은)의 두 얼굴과 마하(김진성)의 정체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방신우(이문식)를 통해 마하가 친아들 별이라는 사실을 알고 죽음위기에 처한 마하를 간신히 살려냈다.

기승냥은 마하를 공격하려던 자객 염병수(정웅인)과 맞붙었던 독만(이원종)이 건넨 반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 반지의 주인이 황후 바얀이었기 때문. 기승냥은 마하를 죽이려던 염병수의 배후가 바얀임을 알고 분노했다.

기승냥은 타환(지창욱)에게 마하를 죽이려 한 진범을 밝혀내겠다며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반지를 내보이며 바얀을 진범으로 지목했다. 바얀은 기승냥을 비롯한 고려인들이 자신을 음해하는 것이라며 발뺌하려고 했지만 서상궁(서이숙)이 바얀과 염병수가 만난 사실을 밝히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기승냥은 바얀의 두 얼굴을 폭로한 데 이어 마하가 타나실리(백진희)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털어놨다. 황태후(김서형)는 마하가 황실의 핏줄이 아님을 알고 충격에 휩싸여 정신을 잃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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