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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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서인국,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캐스팅 '연상연하 로맨스'

기사입력 2014.04.14 19:14 / 기사수정 2014.04.14 19:18

배우 이하나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에 캐스팅됐다. ⓒ CJ E&M
배우 이하나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에 캐스팅됐다. ⓒ CJ E&M


▲이하나 서인국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하나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에 캐스팅됐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려낼 예정이다.

서인국은 극중 명문고등학교인 풍진고 아이스하키부의 최전방 공격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형을 대신해 국내 굴지의 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게 되는 고등학생 이민석 역을 맡았다.

'응답하라 1997'의 주연으로 '응칠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상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나는 극중 민석(서인국 역)이 다니게 될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5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은 이하나는 고등학생 역을 맡은 서인국과의 호흡을 통해 직장 여성들의 앙큼한 로망을 대변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과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트콤보다 더욱 재미있는 강렬한 캐릭터의 향연으로 재미를 더하게 되며, '천국의 눈물'의 윤제원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다.

처세술 없이도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민석을 통해 진짜 처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며, 회사 내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아야 한다는 민석을 지켜보는 아슬아슬함이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타 배우들의 캐스팅을 진행 중인 '고교처세왕'은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6월 중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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