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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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시상식] '정규시즌 1위' LG 김진 감독, 감독상 영광

기사입력 2014.04.14 16:58 / 기사수정 2014.04.14 16:58

신원철 기자
LG 김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LG 김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신원철 기자] 정규리그 1위팀 LG를 이끈 김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진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감독상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김 감독은 총 투표수 98표 가운데 89표를 얻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LG를 정규리그 1위(40승 14패)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 20승 34패로 정규리그 8위에 머물렀던 LG는 올 시즌 신인 김종규의 합류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시래가 맹활약했고, 문태종이 경험을 더하며 강팀으로 성장했다. 그 배경에는 김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다.

그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생해준 코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 못지 않게 고생한 프런트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01-02, 2002-03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LG 김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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