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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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어원 '그린다는 것은 그리움을 말하는 것'…누리꾼 "그런 뜻이었어?"

기사입력 2014.04.14 15:37 / 기사수정 2014.04.14 15:37

추현성 기자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그림의 어원에 대해 논하는 장면 ⓒ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그림의 어원에 대해 논하는 장면 ⓒ SBS


▲ 그림의 어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림의 어원’이 누리꾼들에게 새삼 화제다.

한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그림’의 어원은 ‘그리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인기리에 방송된 SBS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맡은 문근영은 “그린다는 것은 그리움을 말하는 것이 아닐지요”라며 “그리움이 그림이 되기도 하고 혹은 그림이 그리움을 낳기도 하지 않는지요”라고 말했다.

또 작가 이어령은 어학자의 연구를 인용해 글, 그림, 그리움이 모두 ‘긁다’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설명했다. 글씨를 긁으면 글이 되고, 모양을 긁으면 그림이 되고, 또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긁으면 그리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편 그림의 어원에 대한 설명을 본 누리꾼들은 “그림의 어원, 격하게 공감된다”, “그림의 어원, 그럴 듯 하다”, “그림의 어원, 진짜야?”, "그림의 어원, 확실한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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