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최성준 "손호영, 처음에 조심스러웠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최성준이 손호영을 응원했다.

1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올리브 TV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이수호 PD, 이상민, 최성준, 최희, 천이슬, 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최성준은 룸메이트인 손호영에 대해 "처음 형을 만나고 방을 함께 쓰는데, 조심스러웠다. 누구나 아는 일을 겪었기에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 밝은 성격이고 긍정적이고 미소가 아름답다. 그 미소에 흠뻑 취한 상태다"라며 "형이 나를 편하게 대해 준다. 나는 손호영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셰어하우스'가 끝날 때 치유하고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9명의 유명인이 3개월 동안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상민, 가수 손호영, 배우 최성준,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천이슬, 모델 송해나, 가수 우희(달샤벳), 디자이너 황영롱, 디자이너 김재웅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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