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양해림과 연애, 블랙데이지만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김경진(31)이 동료 개그우먼 양해림(29)과의 열애를 SNS를 통해 알렸다.

김경진 14일 자신의 트위터(@meloveyourlove)에 "블렉데이…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속에서 김경진은 양해림과 놀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경진의 관계자는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에 "김경진이 양해림과 올 1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개그맨으로 선발돼 각종 개그 코너에서 활약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