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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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확 변했다…'트라이앵글' 첫 스틸 전격 공개

기사입력 2014.04.14 08:04 / 기사수정 2014.04.14 08:09

김승현 기자
'트라이앵글'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재중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재중 ⓒ 태원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확' 변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측은 14일 김재중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날것 그대로의 수컷 냄새를 풍긴다. 가죽 재킷, 흐트러진 헤어, 오토바이 스타일에 쏘아붙이는 눈빛과 건들거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잃고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낸다. 극 중 김재중은 밑바닥 3류 건달 허영달을 맡는다. 삼형제 중 둘째로 동철이라는 본명을 잃고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밑바닥 3류, 수컷 냄새, 밤의 황제로 압축될 수 있는 캐릭터로, 주로 상류층 인물을 연기해왔던 김재중이 처음 도전한 영역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서 그런지 스스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첫 촬영 날부터 오토바이를 타야했는데, 겁 없이 사는 영달의 캐릭터가 그대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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