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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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오치수, 김희선에게 10억 차용증서 내밀었다 '압박 시작'

기사입력 2014.04.13 20:40 / 기사수정 2014.04.13 20:40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10억 빚을 떠앉게 됐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10억 빚을 떠앉게 됐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고인범이 김희선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치수(고인범 분)는 해원(김희선)을 불러냈다.

앞서 승훈(박주형)은 가족모임에 해원을 데리고 갔지만, 치수의 문전박대에 승훈과 해원은 발길을 되돌려야했다.

이날 치수는 해원에게 10억 차용증서를 내밀었다. 치수는 "니네 아버지가 생전에 해피캐시에서 돈을 빌려갔다"며 돈을 갚을 것을 종용했다.

해원은 "그럴 리가 없다. 우리 아버지가 그런 돈을 빌렸으면 우리 아버지 사업 망하지도 않았을거다"며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치수는 "이미 통장 가압류는 시작되었을거다. 조용히 천천히 하나씩 보여줄거다"며 "네가 내 말을 안 들으면 어떤 끔찍한 결과가 생기는지"라고 매몰차게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해원은 혼자 술을 마시다 공원 벤치에서 잠이 들었고, 해원의 뒤를 따라가던 동석은 해원을 엎고 집에다 데려다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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