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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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주혁, 이휘재 닮아 '인지도 굴욕'

기사입력 2014.04.13 19:46 / 기사수정 2014.04.13 19:46

김주혁이 이휘재를 닮아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주혁이 이휘재를 닮아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 '모 아니면 도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풍도 주민과 벌일 각종 미션을 이겨야 했다. 실패할 경우 풍도의 채석잠에서 전원 야외취침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 멤버들은 똘똘 뭉쳤다.

구구단, 우편배달을 통해 2승을 얻은 멤버들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스피드퀴즈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게 됐다.

멤버들이 내는 스피드퀴즈 문제를 맞혀야 할 상대가 풍도의 최고령 할머니였기 때문. 올해 94세인 할머니는 멤버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김주혁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할머니는 김주혁에게 "쌍둥이 아빠 아니냐"고 물었다. 김주혁을 이휘재로 착각한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모자와 안경에 길쭉한 얼굴형까지 김주혁과 이휘재는 꽤 닮아 있었다.

본의 아니게 인지도 굴욕을 당한 김주혁은 할머님의 연세를 생각해 "그 분은 이휘재 씨다"라고 차분히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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