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오만석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오만석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에서 마피아 활동을 하던 오만석의 정체가 발각됐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민종, 류승수, 김정난, 오만석, 임주환, 이상화 김동준이 출연해 시민VS마피아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런닝맨'에서 아침식사 도중 짝꿍들은 각자 제작진에게 미션을 받았고 짝꿍들 중 마피아로 지목된 멤버와 시민간의 두뇌 싸움이 시작됐다.
갯벌 게 싸움이 끝나고 경주 1, 2등을 차지한 김종국-김민종, 개리-이상화를 제외하고 10분 동안 누가 마피아이고, 누가 시민인지 가려 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초반부터 마피아로 지목을 받았던 류승수에게 다른 짝꿍들의 의심이 이어졌고 마피아로 지목된 팀원 모두 탈락한다는 말에 유재석은 자신의 짝꿍 류승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때 하하가 나서기 시작했고 다른 짝꿍들은 "하하 같은 캐릭터가 마피아 하기 딱 좋은 캐릭터"라며 하하를 향한 의심을 시작했다.
결국 의심을 받은 하하 때문에 오만석까지 탈락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하하는 시민이었고 다른 멤버들은 "미안하다"며 급하게 사과했다.
뒤이어 오만석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의 이름표 뒤에는 마피아라고 써 있었고, 하하만을 의심했던 다른 짝꿍들은 오만석의 정체에 깜짝 놀랐다.
파트너 하하 때문에 마피아 활동이 중단된 오만석은 "하하 네가 나서는 바람에 다 망했다"며 탈락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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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