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박경태 상대로 시즌 첫 홈런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가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전준우는 13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준우는 롯데가 5-3으로 앞선 7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박경태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120M짜리 대형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014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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