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조민수와 이성계와 우왕의 후계자를 두고 대립을 드러냈다. ⓒ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도전' 김주영이 유동근을 배신하고 세자 왕창을 보위에 올렸다.
12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도전(조재현 분)은 우왕이 폐위된 후 이성계(유동근 분)의 인척인 정창군을 보위에 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조민수(김주영 분)는 이색(박지일)과 함께 세자 왕창을 후계자로 옹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9살의 어린 나이로 창왕이 왕위에 오르며 조민수가 실권을 장악했다.
뜻을 함께하기로 했던 조민수의 배신에 이성계 일파는 분노했다. 하지만 조민수는 "난 입장을 바꾼 것이 없다"고 말하며 이성계와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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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