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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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구혜선, 119 허위신고 주호에 응징 '화끈한 첫 등장'

기사입력 2014.04.12 22:22 / 기사수정 2014.04.12 22:22

'엔젤아이즈'의 구혜선이 허위신고에 분노했다. ⓒ SBS 방송화면
'엔젤아이즈'의 구혜선이 허위신고에 분노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허위신고를 한 주호를 폭행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3회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소방서로 허위신고를 한 시민(주호)에게 응징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완이 속한 119구조대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편의점 앞에 세 명의 남성이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 남성들은 피자와 구급대원 중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 내기를 한 상황이었다.

시민(주호)는 화가 난 구급대원들에게 "뭔 놈의 소방대가 피자보다 늦게 와. 우리나라 소방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 좀 해보려고 그런 거지"라고 도리어 큰소리를 쳤다. 기운찬(공형진)이 시민에게 달려들려고 하자 다른 구급대원들은 애써 말렸고, 다시 소방서로 돌아가려 했다.

이때 윤수완은 남성들의 테이블 앞에 앉아 피자와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시민은 윤수완에게 "제복 입은 여자가 그렇게 좋더라. 집에서 신고하면 언니 이 옷 입고 우리 집에 와주나"라며 성희롱 발언을 남발했고, 윤수완은 마시던 맥주를 시민의 머리 위에 들이부은 후 땅바닥에 내리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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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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