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갑동이' 이준 김지원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의 추종자 이준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듯한 모습을 드러내 섬뜩함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tvN '갑동이' 2화에서는 보호감호소를 나온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 분)가 바리스타 아르바이트를 구한 뒤, 전단지를 나눠주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오는 애인이 있는 여성, 아이가 있는 여성을 '패스'라며 지나치고 혼자 있는 여성을 타깃으로 삼으려 했다. 이때 마지울(김지원)이 혼자 있는 모습을 보고 다가갔다.
태오는 지울에게 전단지를 건네고 빤히 쳐다보며 묘한 미소를 지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 진조 스님(장광)이 나타나 지울을 데려가며 당장의 화는 면했다.
하지만 지울은 태오의 얼굴을 마음에 들어하며 "스케치 모델을 해 달라"고 부탁했고, 태오가 나눠준 전단지 속 가게를 찾아가겠다고 소리친 만큼 향후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것이 암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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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