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에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4회까지 큰 고비없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팀이 4-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 크리스 오윙스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돌려 세웠다.
이어 헤라르도 페라 타석에서 후안 유리베의 수비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브랜든 맥카시를 또다시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리드를 지켰기 때문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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