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의 '강남블루스'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진호가 영화 '강남블루스'에 캐스팅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진호는 '강남블루스'에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백용기(김래원 분)가 소속된 폭력조직과 결탁하는 여당의 실세 박승구 재정위원장 역을 맡았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진호는 "읽으면 읽을수록 흡입력이 느껴지는 시나리오였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호는 '강남블루스'로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민호와 재회하게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최진호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이민호와 다시 호흡?"(아이디 xo******), "정말 기대돼"(ha*****)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 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장르물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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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