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에서 2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에도 선두 타자 미겔 몬테로에게 안타를 맞으며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강타자 마크 트럼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크리스 오윙스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했다.
류현진은 이어 헤라르도 파라를 공 1개로 아웃시키며 2회에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까지 투구수는 31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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