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이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나지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나지완의 홈런이 드디어 터졌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은 1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에서 좌익수-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상대 선발 유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첫번째 홈런이자 2013년 9월 18일 사직 롯데전 이후 205일에 터진 홈런이다.
한편 2회말 현재 KIA는 나지완의 홈런을 앞세워 1-1 동점을 만들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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