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오늘(12일) 7년 열애 끝에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정철이 7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정철은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7년간 만나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박정철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결혼식을 담당하는 아이웨딩에 따르면 박정철의 예비신부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앞서 박정철은 "오랜 연애기간 동안 결혼에 대해 얘기를 나눠왔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바라왔던 결혼을 하게 되어 행복한 마음뿐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서로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결혼식의 주례는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규태 회장이, 1부 사회는 개그맨 김병만이, 2부 사회는 개그맨 류담이 맡으며 가수 김범수와 아이비가 축가를 불러 이들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박정철은 KBS 일일드라마 '천상여자'dml 주인공 장태정 역으로 출연 중이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아마존, 뉴질랜드, 히말라야, 미크로네시아 편에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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