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의 '권법' 하차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여진구의 영화 '권법'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진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방금 영화 측과 미팅을 했고, 계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관계자는 "어제 결정이 났다고 하더라. 여진구는 배우 이전에 미성년자이며 학생이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여진구 '권법'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권법'은 잡음이 많네", "여진구 응원한다. 화이팅!", "누가 캐스팅되던 개운치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법'은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서기 2050년 의협심 강한 고교생 권법이 신비로운 여자 레이와 만나 인연이 되고, 함께 '별리'라는 버려진 마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권법'은 전체 제작비의 일정 부분 이상을 중국으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중국 전역의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한 대규모 한중 합작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