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한은정이 김강우를 이용해 서민지를 협박했다. ⓒ KBS 방송화면
▲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은정이 김강우를 이용해 서민지를 협박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2회에서는 홍사라(한은정 분)가 강하윤(서민지)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사라는 강하윤을 불러들였다. 강하윤은 홍사라가 말한 홍콩 캐스팅 오디션이 사실은 성상납임을 알고 기겁을 하며 강제로 끌려갔다. 마침 강하윤이 의문의 차에 태워지는 광경을 목격한 강도윤(김강우)은 바로 동생이 탄 차를 뒤쫓았다.
강하윤은 홍사라가 계약금을 넣었다고 하자 오빠가 사법연수원생이라며 자신을 그냥 놔달라고 말했다. 홍사라는 강하윤이 홍콩에서 만난 서동하(정보석)가 어마어마한 존재임을 알리며 사법연수원생인 강도윤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엄포를 놓았다.
강하윤은 두려움에 벌벌 떨며 눈물을 흘렸다. 홍사라는 그런 강하윤의 어깨를 토닥이며 "계약을 파기한 대가는 네 오빠가 치르게 될 거다. 오빠가 오해하지 않도록 잘 얘기할 수 있지?"라고 협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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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