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최원영이 손현주를 협박했다.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최원영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2회에서는 김도진(최원영 분)이 대통령 이동휘(손현주)에게 제 2의 양진리 사건을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김도진은 "제안을 하겠다. IMF가 터지면 양진리 사건을 쏙 들어갈 거다. 그럼 대통령님은 IMF를 막은 대통령이 되는 거다. 경제 대통령이 아니냐"라고 제안했다.
김도진의 폭주에 이동휘는 "정말 정신 나간 미친 놈이 맞다. 그 방법은 잘못된 거다. 내가 틀렸다. 여기서 그만둬라"라고 협박했고, 김도진은 "이미 수천 억이 들어갔다. 내 돈만 들어 간 줄 아느냐. 내가 포기 한다고 해도 그 사람들은 포기 하지 않을 거다"라고 대통령을 협박했다.
이에 이동휘는 "팔콘 말이냐. 이제는 당신이 나 대신 팔콘의 개가 된 거냐. 폭탄. 어디 있느냐. 지금 당장 체포 할 수도 있다. 조사실에서 얘기 할거냐"라고 그가 여기에서 포기할 것을 설득했다.
그러자 김도진은 "폭탄이라니. 나는 그런거 모른다. 체포해라. 그런데 금방 풀려 날거다. 그런데 그 사이에 대통령님이 얘기하신 폭탄이 터지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오히려 이동휘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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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