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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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유출에 SM 안무가 "방송국 제출 영상 확실"

기사입력 2014.04.10 19:10 / 기사수정 2014.04.10 19:10

김영진 기자
엑소의 신곡 '중독' 안무 연습 영상 유출에 SM 안무가가 쓴소리를 남겼다. ⓒ SM엔터테인먼트
엑소의 신곡 '중독' 안무 연습 영상 유출에 SM 안무가가 쓴소리를 남겼다. ⓒ SM엔터테인먼트



▲ 엑소 '중독' 유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의 음원과 안무 영습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황상훈 안무가가 일침을 가했다.

황상훈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에스엠에서 안무영상을 촬영할 때 1.회사내부 컨펌용 2.연습 후 모니터용 3.에스엠타운 유튜브채널 업로드용(워터마크, 이름표가 없습니다.) *3.방송국 제출용(워터마크와 이름표가 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유출된 안무영상의 특징 *1.워터마크가 표시 되어있다. (방송국 이름) *2.아티스트가 커다란 이름표를 달고있다. (연습할 땐 그런 거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번 유출된 엑소의 안무 영상이 방송국에 제출한 안무 영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실제 유출된 엑소의 '중독' 안무 영상에는 워터 마크가 표시되어 있고, 멤버들이 각각 이름표를 달고 있다.

이날 SM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며 "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소는 신곡 '중독'을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EXO 컴백쇼'에서 최초고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유출 사고에 의해 컴백 일정에 영향이 갈까 팬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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