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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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설' MC몽, 네티즌 "이젠 컴백해도 될 듯" VS "아직은 일러"

기사입력 2014.04.10 18:55 / 기사수정 2014.04.10 18:55

김영진 기자

MC몽의 컴백설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MC몽의 컴백설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 MC몽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MC몽의 컴백설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웰메이드 예당의 고재형 대표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영입을 위해 MC몽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고 대표는 MC몽과의 계약에 대해 "아직은 영입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라며 "전 소속사와의 계약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 여러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본격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고재형 대표는 MBC 예능 PD 출신으로 '음악중심' 연출을 맡으며 MC몽과 각별한 인연을 유지해왔다. 그는 오랜 자숙의 시간을 보내온 MC몽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적으로 발치를 해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12년 5월 대법원이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MC몽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후 MC몽의 컴백설이 곳곳에서 제기됐지만 그때마다 MC몽은 이를 부인해왔다.

네티즌들은 "MC몽, 참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안타깝다. 음악성도 좋았는데", "MC몽, 이제는 정말 보고 싶다", "MC몽 자숙 시간도 오래 가졌는데 이제는 보고싶다", "MC몽 발치 사건도 무죄 판결 났는데 컴백해도 되지 않나" 등 컴백설을 반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MC몽 컴백 아직 이른 것 같다", "MC몽을 아직 보고 싶지 않다" 등 환영하지 못하는 반응도 있었다.

MC몽은 2004년 솔로 가수로 활동한 뒤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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