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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승환·허지웅 등, 'FM음악도시' 일일DJ 나선다

기사입력 2014.04.10 18:13

'음악도시' 성시경의 빈자리를 채우는 아이유와 이승환 ⓒ 엑스포츠뉴스DB
'음악도시' 성시경의 빈자리를 채우는 아이유와 이승환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이유, 허지웅, 이적, 이승환, 류수영이 'FM 음악도시'에서 하차하는 성시경을 대신해 일주일간 DJ로 나선다.

14일에는 가수 아이유가 MBC FM4U 'FM 음악도시'일일 DJ를 맡는다. 성시경과 아이유는 듀엣곡 '그대네요'를 함께 부르는 등 친한 음악 선후배사이다.

15일에는 성시경과 '마녀사냥'에서 호흡을 맞춰온 문화평론가 허지웅이 출연한다. 16일에는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에 15대 별밤지기이자 'FM 플러스' DJ였던 가수 이적이 'FM 음악도시' 일일 DJ의 마이크를 잡는다.

17~18일에는 최근 11집 앨범으로 돌아온 영원한 어린왕자 가수 이승환이 출연한다. '너에게만 반응해', '화양연화'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환은 라디오 DJ로서 청취자들에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음악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류수영은 19~20일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위해 밝고 즐거운 기운을 전달해 줄 계획이다.

성시경의 바통을 이어받을 정식 DJ는 결정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FM 음악도시'의 정식 후임 DJ는 최종 논의 단계"라고 전했다.

MBC 라디오 'FM 데이트'에서 개편을 맞아 14일부터 5월 11까지 'FM 데이트' 봄 특집, 레이디제인과 함께하는 봄밤'을 진행한다. 레이디 제인은 그동안 'FM 데이트'의 주말 DJ로 활동해 왔다. 관계자는 "청취자의 공감 능력, 뛰어난 진행 솜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약 한달 간 스페셜 DJ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FM 데이트'를 진행해 온 강다솜 아나운서가 하차한다. 강 아나운서는 지난 가을 'FM 데이트'와 같은 시간에 TV에서 방송되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주중에만 라디오를 진행했다.

MBC 라디오는 14일부터 개편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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