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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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예당 대표 "MC몽 문제 해결된다면 영입 본격화"

기사입력 2014.04.10 18:10 / 기사수정 2014.04.10 18:23

정희서 기자


▲ MC몽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매니지먼트사 웰메이드 예당 측이 가수 MC몽에 영입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웰메이드 예당의 고재형 대표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영입을 위해 MC몽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고 대표는 MC몽과의 계약에 대해 "아직은 영입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라며 "전 소속사와의 계약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 여러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본격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고재형 대표는 MBC 예능 PD 출신으로 '음악중심' 연출을 맡으며 MC몽과 각별한 인연을 유지해왔다. 그는 오랜 자숙의 시간을 보내온 MC몽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적으로 발치를 해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12년 5월 대법원이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MC몽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MC몽은 2004년 솔로 가수로 활동한 뒤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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