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9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DB
▲소유진 득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유진 득남 소식에 누리꾼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소유진의 소속사는 지난 9일 "소유진, 백종원 부부가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유진 본인도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11시간 진통 끝에 예정일이 3일 지난 어제(9일) 밤 제가 아가를 순풍 낳았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아플 거라고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라는 글로 무사히 순산했음을 알렸다.
소유진은 지난해 1월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임신 소식을 알리며 주위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남편 백종원 역시 말을 아끼면서도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소유진은 임신 5개월차였던 지난해 11월에는 KBS 드라마 '예쁜남자'에서 장근석의 첫 번째 여자 '잭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소유진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유진 득남, 11시간 진통이라니. 고생했어요", "소유진 득남, 이제 엄마가 됐구나", "소유진 득남, 정말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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