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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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칸투, 4G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기사입력 2014.04.09 17:24 / 기사수정 2014.04.09 17:28

임지연 기자
두산 칸투가 3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사진 = 칸투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칸투가 3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사진 = 칸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가 돌아왔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9일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에 앞서 만난 두산 송일수 감독은 "결장했던 칸투가 오늘부터 4번타자로 다시 나선다"고 했다. 

칸투는 지난 4일 잠실 KIA전 이후 감기 몸살로 결장했다. 칸투는 전날(8일) SK전을 앞두고 경기 전 훈련을 소화했으나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컨디션 조절을 위함이었다. 반면 칸투가 복귀함에 따라 전날 4번타자로 나섰던 오재일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선발로 더스틴 니퍼트가 출격한다. 니퍼트는 지난 4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송 감독은 "니퍼트는 좋을 때와 안 좋을 때 차이가 컸다. 공을 던지면서 (안 좋은 부분을)수정중이다"라며 "(부진에 대해)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신뢰를 보냈다. 

상대 선발은 채병용. 두산은 민병헌-오재원-김현수-칸투-홍성흔-양의지-허경민-김재호-정수빈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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