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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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윤아정, 임주은에 이용당하고 죽었다 '처참'

기사입력 2014.04.08 23:11 / 기사수정 2014.04.08 23:11

'기황후' 윤아정이 임주은에 이용당하고 죽었다. ⓒ MBC 방송화면
'기황후' 윤아정이 임주은에 이용당하고 죽었다. ⓒ MBC 방송화면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아정이 임주은에게 이용당하고 죽음을 맞았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5회에서는 연화(윤아정 분)가 바얀(임주은)에게 이용당하고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화는 은밀히 기승냥(하지원)과 만나고 나오다가 바얀에게 걸리고 말았다. 바얀은 연화가 왜 기승냥을 만났는지 추궁했다. 연화는 바얀의 추궁에 "마하 황자는 타나실리(백진희)의 친자식이 아니다. 애를 못 낳아 밖에서 데려왔다. 그걸 저더러 밝히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바얀은 일단 기승냥의 계획을 막기 위해 연화에게 궁 밖으로 보내주겠다면서 그 전에 만일을 대비해서 기승냥의 험담을 써 놓으라고 했다. 연화는 궁 밖으로 나가 염병수(정웅인)와 함께 살 생각에 행복해 하며 기승냥이 힘들게 했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연화가 붓을 놓자마자 뒤에 서 있던 바얀의 병사들이 연화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바얀은 고통스러워하는 연화를 외면한 채 기승냥을 사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생각만 하며 미소를 지었다. 결국 연화는 자결한 모양새가 돼 버렸다. 궁 밖에서 기다리던 염병수는 연화가 싸늘한 주검으로 나오자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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