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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나이 잊은 음악 열정 "젊은 편곡자와 최신 리듬 찾으려 노력"

기사입력 2014.04.08 22:49 / 기사수정 2014.04.08 22:49

정혜연 기자
남진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 엑스포츠뉴스 DB
남진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남진(68)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8일 남진은 오후 서대문구 연희로 353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4 남진 데뷔 50주년 및 신곡 '파트너' 발매 기념 특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남진은 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은 데뷔 반백 년에 내는 앨범이라 부담이 컸다. 5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다 보니까 점점 음악이 올드해지더라. 신곡 '파트너'는 젊은 편곡자와 함께하며 최신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젊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한 열정을 들려줬다.

지난 1965년 1집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남진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며 50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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