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이 베이스러닝을 하고 있다. 사진=KIA 이대형 ⓒ 목동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전원 득점에 성공했다.
KIA는 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이대형-김주찬-이범호-나지완-필-신종길-안치홍-차일목-김선빈으로 이어지는 9명의 선발 타자들이 전원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첫번째, 통산 120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1회초 이범호와 안치홍의 적시타로 선취점 3점을 뽑아낸 KIA는 3회에 1점을 더 추가했고, 4회 차일목의 만루홈런을 비롯해 6안타(1홈런), 2볼넷을 앞세워 8명이 득점하며 선발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한편 KIA는 5회말 현재 13-4로 크게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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