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7
사회

한국인 덜 걷고 뚱뚱, 2008년 이후 비만율 상승세 '심각'

기사입력 2014.04.08 19:53 / 기사수정 2014.04.08 19:53

한국인이 덜 걷고 뚱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 퍼스트애드 제공
한국인이 덜 걷고 뚱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 퍼스트애드 제공


▲ 한국인 덜 걷고 뚱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이 덜 걷고 뚱뚱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8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253개 시군구의 조사대상 약 22만 명 가운데 최근 1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걷기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은 38.2%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50.6%)과 비교해 10%포인트(p) 이상 낮고, 2012년(40.8%)보다 더 떨어진 결과로,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걷는 시간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반면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에 해당하는 비만율은 24.5%로 나타나 상승세를 보였다. 2008년(21.6%)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인이 덜 걷고 뚱뚱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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