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8

태양 폭발 영상 포착, 11년 주기로 활동 '위기론 일축'

기사입력 2014.04.08 21:30 / 기사수정 2014.04.08 21:30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태양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 나사 홈페이지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태양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 나사 홈페이지


▲ 태양 폭발 영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최근 포착한 태양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태양 흑점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태양 폭발 영상 포착은 지난 2010년 발사된 '태양활동관측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촬영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6.5로 관측돼 비교적 강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나사 측은 연구 목적 뿐만 아니라 지난 달 발생한 태양 흑점 폭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근거 없는 위기론을 제기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태양 폭발 영상 포착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나사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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