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에 복귀한 박정교가 미노와맨과 물러설 수 없는 한일전을 치른다. 사진 = 박정교 ⓒ 로드FC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특전사 파이터, 박정교가 일본 대표 미노와맨의 아성에 도전한다.
박정교는 오는 5월 10일 종합격투기의 메카, 원주에서 열리는 로드FC 015에 출전, 백전 노장 미노와맨과 맞대결을 펼친다.
박정교에게는 남다른 복귀전이다. 지난 2012년 경기이후 오랜만에 링 위에 오른다. 박정교는 이미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파이터다. XTM '국가가 부른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정교가 링 위에서 특유의 자신감과 화끈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심거리다.
박정교의 상대는 한국팬들이 사랑하는 일본종합격투기 선수, 공식전적 100전 이상에 빛나는 미노와맨이다. 전세계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존경을 받는 100전 노장으로 수많은 세계강자들과 겨뤄 왔다. 이미 여러 차례 로드FC 케이지를 밟은 미노와맨은 지난해 로드FC 케이지위에서 자신의 공식전적 100전을 KO로 장식한 바 있다.
박정교는 "나는 지금까지 상대를 피해본적이 없다. 미노와맨과의 경기를 제안 받았을때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받아 드렸다. 지금까지 그래왔던것 처럼 화끈한 경기로 보답하겠다" 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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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