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드림존에서 기부선수들의 사인액자를 받고 기뻐하는 장유리틀야구단 선수들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홈 구장 마산구장에 '플레이어 드림존'을 마련했다.
7일 NC다이노스는 4일부터 NC 다이노스 홈 구장 내 플레이어 드림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산구장 내 플레이어 드림존은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직접 경남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해 기부한 좌석들이다.
플레이어 드림존 기부자는 김경문 감독, 손민한, 이호준, 이현곤, 손시헌, 이종욱, 이혜천, 이승호와 NC 다이노스 구단에서 1개 좌석을 기부하여 총 9좌석이 마련됐다.
NC는 플레이어 드림존에 경남 지역 내 리틀야구단, 유소년 야구팀, 여자 야구팀, 지역 이슈 인물 등 2014년 시즌 동안 576명을 플레이어 드림존으로 초청 할 예정이다. 4일 홈 개막전에는 장유리틀야구단 선수들을 초청했다. 장유리틀야구단 선수들은 기부선수들의 사인액자를 받고 플레이어 드림존에서 홈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5일에는 용마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6일에는 양산 리틀야구단이 플레이어 드림존에서 NC와 넥센의 경기를 지켜봤다. 한편 NC는 플레이어 드림존을 구단의 기부 문화로 만들어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장유리틀야구단 선수들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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