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하루 먼저 만난다…23일로 개봉일 변경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014년 상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웹)을 예정보다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7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일을 오는 23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 이에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부응하고자, 당초 예정돼 있었던 24일에서 하루 앞당겨 개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달 31일에 진행됐던 도쿄 정킷을 통해 영화 안에 한국 음식에 관한 대사가 삽입됐다는 내용이 전해졌고,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의 한국 사랑이 전해지면서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불러모은 바 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과 시리즈 사상 강력한 적인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와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데인 드한 등이 출연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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