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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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5000여 태국 팬들과 교감…팬미팅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2014.04.07 08:00 / 기사수정 2014.04.07 08:00

사진 = 김우빈 ⓒ SIDUS HQ 제공
사진 = 김우빈 ⓒ SIDUS HQ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우빈이 다양한 매력으로 태국 팬들을 매료시켰다.

김우빈은 지난 5일 태국 방콕 탐마삿 대학교에서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팬미팅을 갖고 5000 여명의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태국 팬미팅답게 김우빈은 야심차게 준비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무대 위로 등장, 열화와 같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태국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멀리서 온 저에게 이렇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팬미팅은 김우빈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강민혁, 2NE1, 엠블랙, 박신혜, 비가 영상에 깜짝 등장했고, 스타들이 직접 뽑은 SBS '상속자들' 속 명장면을 살펴보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김우빈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그림 실력을 즉석에서 직접 발휘하고, '미니올림픽'과 '심장어택'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 자전거를 직접 준비해 팬을 태워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우빈은 공연이 끝난 뒤 모든 팬들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가지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감사의 말을 함께 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김우빈은 "주신 사랑에 보답하려고 고민하고, 준비했던 시간인데 오히려 여러분 덕분에 제가 더 많은 행복을 안게 된 것 같다"면서 "그래서 기분이 슬프기도 하고, 벅차기도 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나 많은 분들이 공항에서부터 제가 있는 곳 어디서든 저를 보러 와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콩과 대만, 상해 팬미팅에 이어 태국 팬미팅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김우빈은 차기작인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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