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다해, 이동욱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동욱이 겁에 질린 이다해를 끌어 안으며 위로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회에서는 아모네(이다해 분)가 자신의 침대에 죽은 새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겁하며 비명을 질렀다.
모네의 목소리를 들은 차재완(이동욱)은 곧바로 달려 갔다. 이어 모네가 겁에 질려 있는 이유를 파악했다. 일전에 모네는 차재완 앞에서 비둘기를 보고 무서워 한 바 있는 상황.
그런데 또 다시 모네가 차재완 앞에서 새를 보고 벌벌 떨게된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차재완은 갑자기 자신의 어린시절이 오버랩 됐다. 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갱스터에게 맞을까 두려워 구석에서 웅크리고 벌벌 떨던 모습이 비슷했던 것.
이에 차재완은 모네에게 연민을 느꼈다. 이를 입증하듯 모네를 끌어 안으며 "괜찮아. 이제 괜찮아"라고 위로 하기도. 때문에 그동안 자신을 버린 아성원(최상훈) 회장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던 재완이 모네와 어떠한 관계로 발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아모네는 아버지 방에 있던 화분에서 항우을증약과 정신분열증 약을 발견해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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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