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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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다해, 父 죽음에 소름 돋는 오열 연기 '울컥'

기사입력 2014.04.06 23:22 / 기사수정 2014.04.07 00:16

추민영 기자
사진 = 이다해, 이동욱 ⓒ MBC 방송화면
사진 = 이다해, 이동욱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호텔킹' 이다해가 소름 돋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회에서는 아성원(최상훈 분) 회장이 죽은 후에도 철없는 행동을 일삼던 아모네(이다해)가 남몰래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날 아모네는 아버지 방에 있던 화분에서 약 뭉치를 발견했다. 모네는 곧바로 인근 약국으로 달려가 약사에게 무슨 약인지 물었다. 확인 결과 항우을증약과 정신분열증 약이었다. 일반인이 복용할 경우 환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약이다. 이에 모네는 아버지의 자살이 석연치 않다는 것에 더욱 확신을 가졌다.

이후 모네는 자신의 컨시어즈인 선우현(임슬옹)의 오토바이를 타고 아버지가 모셔져 있는 절을 찾아 갔다. 모네는 아버지의 위패를 보자 마자 끌어 안으며 "내가 너무 늦게 왔지?"라고 사과했다.

이어 가슴 속에서 끓어 오르는 눈물을 계속해서 토해내며 "보고 싶었어"를 반복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모네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 이유는 범인을 잡기 위한 연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앞서 아모네는 아성원 회장의 목소리를 호텔 내부에 흘려 보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방송실에 잠입해 아성원 회장이 "난 자살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내보내려고 했다. 이는 아버지가 자살한 것이 아니라 타살 당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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