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 매니저팀 전체 회식비 결제 '진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데프콘이 매니저팀 전체 회식비를 결제하게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 '섬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 없이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버스에 올라탄 멤버들은 창밖으로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를 보며 부러워했다.

차태현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다가 매니저팀으로부터 모여서 회식을 한다는 연락에 "그럼 게임해서 그 회식비 멤버 한 명이 사게 하라"고 제안했다.

차태현의 제안은 사다리 게임으로 이어졌다. 멤버들은 소식을 접하고 긴장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결과를 알려주기 위해 멤버들의 휴대폰을 나란히 놨다.

처음에 김준호의 벨소리가 울렸지만 진짜는 데프콘이었다. 데프콘은 회식비를 결제하게 되자 갑자기 식은땀을 흘렸다.

지난번 승객들의 간식 값을 결제했던 김준호는 "남이 걸리니까 재미있다"고 외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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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