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배우 구혜선의 타이틀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구혜선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주인공이 12년 만에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극 중 구혜선은 119 구급대의 응급구조사가 된 윤수완 역을 맡아 이상윤(박동주 역)과 인연의 얽힘으로 아파하는 운명적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윤수완이 된 구혜선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은 지난달 17일 '엔젤아이즈' 타이틀 작업이 진행된 서울 중랑구의 용마랜드에서 촬영됐다.
구혜선은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놀이동산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과거 행복했던 어느 날의 기억을 떠올리듯 설렘이 묻어나는 포근한 미소와 아련한 눈빛을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구혜선은 여성스러운 긴 웨이브 머리에 초롱초롱 빛나는 맑은 눈빛으로 성숙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구혜선은 청순 가련한 외모와는 달리 사람을 살리는 일에는 물불 가리지 않는 119 구급대의 열혈대원으로 예측할 수 없는 반전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굉장히 오랜 만에 드라마 작품으로 인사 드리게 돼 많이 긴장되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앞으로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야왕'과 '유령'에서 공동연출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6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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