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타요버스 100대 운행 ⓒ 서울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시는 '타요버스'의 100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념해 투입된 '타요 버스' 4대가 100대까지 연장 운행된다.
'타요버스' 운행은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난 달 26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이벤트이지만,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 덕에 어린이날까지 100대로 늘려 운행할 방침이다.
또 '타요버스'를 조금 더 어린이들을 위한 버스로 특화시키기 위해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다양한 기획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며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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