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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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국민MC 유재석 꺾고 1위 '비난 쇄도'

기사입력 2014.04.05 19:10 / 기사수정 2014.04.05 19:10

'무한도전' 유재석, 권봄이, 하하, 정준하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유재석, 권봄이, 하하, 정준하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에이스 유재석을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펼치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짐카나 코스 레이스에 도전한 가운데 마지막 유재석의 차례가 되자 한 마음으로 1위를 기원했다.

하하는 "준하형이 1등하면 안돼"라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준하가 52초 16으로 1위에 등극한 상황. 정준하 역시 "모든 시청자의 바람이야. 쟤가 2등 되면 안된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풀어나가다 잦은 실수를 연발하고 말았다. 결국 유재석은 정준하의 기록을 넘지 못하고 52초 55로 2위에 머물렀다.

이에 정준하는 "내가 다시 탈게"라고 민망함을 드러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에게 "눈치껏 타라", "시청자들이 원하는 그림이 있지 않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또 당황한 정준하는 "아까 내가 콘 하나 치지 않았냐"라며 자신의 기록에 벌점을 조작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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