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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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오일기, 유재석-권봄이 제쳤다 '에이스 등극'

기사입력 2014.04.05 18:37 / 기사수정 2014.04.05 18:41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유재석, 권봄이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유재석, 권봄이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에이스 유재석을 제쳤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펼치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박명수는 각각 권봄이 멘토와 오일기 멘토와 동승한 채 레이싱 대결을 펼쳤다.

특히 오일기 멘토는 부진한 박명수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훈련소식 속성교육으로 안정적인 레이싱을 이끌어냈다. 박명수의 차가 유재석의 차를 바짝 추격하자 유재석은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오일기 멘토는 "우리가 쪼니까 라인이 무너진다"라며 기뻐했다.

권봄이 멘토는 유재석에게 "신경 쓰지 마세요. 먼저 비켜 드리자"라며 여유롭게 대처했지만, 앞서 가는 박명수의 차를 보고 "박명수 씨가 탄 거 아닌 거 같다. 다른 사람 같다. 저렇게 라인이 깔끔하냐"라며 당황했다.

결국 박명수는 '무한도전' 에이스 유재석을 제치고 2분 13초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이후 박명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인 운전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다. 오 선생님 도움을 받았는데 급하게 과외를 받으니까 성적이 좋아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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