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유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 정겨운, 성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성유리가 정겨운의 축의금 발언에 재치있게 응수했다.
정겨운은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3년 간 만나온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정겨운은 결혼식이 진행되기 전 기자회견에서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동료로 성유리를 꼽으며 "전에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후 정겨운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라인에 선 성유리는 "오는 길에 기사를 봤다. (정겨운에게) 축의금을 더 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성유리는 가까이에 있는 취재진과 리포터를 향해 "현금 좀 있으시냐. 좀 빌려달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정겨운이) 식목일인 의미 있는 날에 결혼한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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