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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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겨운 "프러포즈 대 성공, 잘 살 것 같다"

기사입력 2014.04.05 13:57 / 기사수정 2014.04.05 14:00

김영진 기자
사진 = 정겨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사진 = 정겨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정겨운(32)이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성공했다고 전했다.

정겨운은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겨운은 "친구들이랑 같이 프러포즈를 조촐하게 깜짝 이벤트로 준비 했는데 완전 성공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겨운은 "신부가 많이 울었다. 기분 좋게 앞으로 잘 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부에 대해서는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게 돼서 결혼까지 이뤄졌다"며 "사실 신부랑 결혼에 대한 이야기 별로 안 했는데 느낌이 잘 살 것 같다. 앞으로 서로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마음 가짐을 전했다.

한편 정겨운은 5일 오후 3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현재 웹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모델 활동의 이력이 있는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 만남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고 1부 사회로는 배우 김성균,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 축가는 가수 태원이 맡아 두 사람의 영원한 행복을 축복해 줄 예정이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신혼 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계획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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